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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경험으로 말한다면, 달리면서 듣기에 가장 적합한 음악은 <스타즈 온> 풍의 메들리 송이다. 그것은 리듬이 안정적이고, 본바탕이 단순해서 편하게 달릴 수 있다. 그리고 <스태프>라든가, <크루세이더즈>와 같은 심플한 타입의 퓨전 음악도 나쁘지 않다. 극히 평범한 아메리칸 록 음악도 달리기용이다.
내가 최근에 마음에 들어하는 달리기용 음악은 존 쿠커 멜렌캠프와 휴이 루이스 & 더 뉴스의 신보와, 예의 <풋루스>의 LP, 보비 우맥의 <포이트 2>다. 이런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다 보면 지평선 너머 저 멀리까지 단숨에 달려갈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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